
뮤지컬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안나 카레니나'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안나 카레니나>를 클래식,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풀어내며 2018년 초연 당시 화제를 모았다. 19세기 후반 러시아를 배경으로 사랑과 도덕 사이에서 고뇌하는 귀족 부인 안나 카레니나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러시아의 겨울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영상과 무대 연출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력적인 귀족 부인이자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타이틀롤 안나 카레니나 역은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가 맡는다.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는 젊은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은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 연기한다.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고위 관료인 알렉세이 카레닌 역에는 이건명과 민영기가 이름을 올렸다.
허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