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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野 김민전·최수진, 중성동을 조직위원장 지원…이혜훈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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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野 김민전·최수진, 중성동을 조직위원장 지원…이혜훈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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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전·최수진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제명으로 공석이 된 서울 중구·성동구을 조직위원장에 지원한다. 당초 해당 지역구에서 이 후보자와 경선에서 붙었던 하태경 전 의원은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12일 야권에 따르면 김 의원과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구을 조직위원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해당 지역구에 현재 거주하고 있고, 최 의원은 과거 대웅제약에 근무하며 중구와 30여년 간 연을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고, 최 의원은 중구와의 오랜 인연과 원내수석대변인 등을 맡으며 당에 헌신해 왔던 점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후보자와 4·10 총선 경선에서 겨뤘던 하태경 전 의원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 전 의원은 기자의 취재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 후보자가 임명되자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이재명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자처했다"며 같은 날 제명안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은 사고당협으로 지정됐고, 국민의힘은 조직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공개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개모집엔 두 의원 외에도 다수의 인물이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구는 지난 22대 총선 당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81%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혜훈 당시 국민의힘 후보(48.53%)를 2.28%포인트(p) 격차로 이겼다. 다만 20대 총선에선 지상욱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보수세도 만만치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한편 공모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진행된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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