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2026년 1월호(사진)가 발간됐다.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는 ‘에너지 저장의 미래’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성 확보를 둘러싼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기술 진화와 시장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한경ESG는 이번 커버스토리에서 태양광·풍력 등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가 전력 시스템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ESS가 단순 저장 설비를 넘어 전력망 균형 조정과 안정화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장주기 저장 기술, 비(非)리튬계 배터리, 안전성 강화 기술 등 차세대 ESS 기술 흐름을 기술·산업·정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삼성SDI 등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ESS 기술 경쟁이 ‘제조 중심’에서 ‘운영·플랫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국면에서 ESS가 전력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두 번째 커버스토리인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은’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경영과 거버넌스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뤘다. 코펜하겐과 런던, 오시카 등 해외 지속가능 도시 사례와 함께 국내 지자체의 ESG 보고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거버넌스 혁신과 밸류업 2.0’, 탄소감축 인센티브(EPC) 등을 다루며, 기업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경영을 연결하는 정책·금융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이번 케이스 스터디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중장기 인재 전략인 ‘아우스빌둥’을 기반으로 한 인재 육성 방식을 소개하며, 아우스빌둥 출신인 톨스텐 슈트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의 인터뷰를 함께 담았다.
리더 섹션에서는 부유식 해상풍력, 에코디자인 규제, 사회공헌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및 국내 리더 인터뷰를 통해 지속가능성 전환을 둘러싼 각계의 시각을 전했다. 글로벌 섹션에서는 전력망 확충, 일본의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자원순환 규제 등 국제 ESG 정책 동향을 정리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2026년 에너지 전환 투자 트렌드와 함께 현대모비스를 ESG 핫 종목으로 선정했으며, 희토류 산업의 투자 포인트도 분석했다. 밸류업 리포트에서는 강원랜드의 지배구조 개선 전략을 사례로 제시하며 ESG와 기업가치의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러닝 코너에서는 정의로운 전환, 수소경제, 환경교육, 싱크탱크 리포트 등 ESG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폭넓게 담았다.
한편 〈한경ESG〉는 지속가능성 경영과 투자 전략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ESG 전문지로, 디지털 및 패키지 정기구독을 통해 최신호와 과월호를 e매거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