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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석 졸업' 구혜선, 카이스트 '조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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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석 졸업' 구혜선, 카이스트 '조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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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41)이 성균관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것에 이어 카이스트 대학원을 조기 졸업한다.

    구혜선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사 논문 합격해 조기 졸업을 합니다"라며 "따끈한 제본이 도착했다. 다음은 박사(?!) 필승"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학사모를 착용한 모습과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 논문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얼짱' 출신으로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1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했지만 연예계 활동을 병행하며 휴학했던 그는, 2020년 재입학해 2024년 2월 수석으로 졸업해 주목받았다. 당시 구혜선은 4.5점 만점에 4.27점의 학점을 받았다.


    구혜선은 같은 해 9월 카이스트 대학원 가을학기 입학전형에 합격해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대학원 재학 중 특허 출시한 '쿠롤'이 2025년 우수특허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쿠롤은 구혜선이 성균관대 졸업 요건을 맞추기 위해 특허를 낸 제품으로, 카이스트에 진학한 후 상품화했다.

    구혜선은 쿠롤 출시와 함께 "조기 졸업도 준비 중"이라고 지난해 한경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구혜선은 3학기 만에 대학원을 졸업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방학도 없이 대전에 살았다"며 "주중 수업, 주말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 전 주중 수업을 선택해서 주말 수업까지 다 들었다. 2년 과정을 1년 안에 끝내려 2배로 수업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헤어롤에 집중하기 위해 미리 수업도 다 듣고 논문도 썼다"며 "논문이 통과돼야 하는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 불안하다"고 털어놓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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