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 0.03% 오른 4552.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한때 4622.32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지수는 개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떠받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2500억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대와 1조3000억원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두 종목 모두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강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와 조선, 방산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전 거래일보다 4원 넘게 오른 145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