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중국 의료기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공략에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위고(WEGO) 그룹과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한·중 경제 협력의 물꼬를 튼 가운데, 로킷헬스케어가 중국 1위 의료기기 그룹과 손잡고 1조 4천억 원 규모의 중국 피부 재생 시장을 선점했다”며 “이번 국빈 방문의 실질적 수혜 기업이 됐다”고 했다.
이번 한중 AI ‘바이오·헬스케어 협력’ 분위기 속에서, 로킷헬스케어는 기확보된 특허 등을 기반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적용이 유력시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 즉각적인 상용화와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트너사인 WEGO 그룹은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둔 중국 1위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으로, 중국 전역의 병원 네트워크와 물류망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판 존슨앤존슨’이다.
WEGO 그룹 측은 로킷헬스케어의 AI 장기재생 플랫폼의 혁신성과 최첨단 AI 피부 연골 신장재생의 멀티 파이프라인 및 무첨가 동결성형’ 원천 기술 등의 경쟁력과 효능을 높게 평가해 이번 국빈 방문 기간에 맞춰 파트너십 체결을 요청했다.
WEGO 그룹 관계자는 “양사가 타깃으로 하는 중국 내 당뇨병성 족부궤양(DFU) 및 화상·피부암 환자는 약 1000만 명에 육박한다”며 “중국 시장 점유율 10%만 확보해도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0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창출된다”고 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WEGO 그룹과의 협력은 단순 계약이 아닌, 대통령의 외교 성과가 기업의 실익으로 직결된 모범 사례”라며 “이미 확보된 원천 특허와 중국 1위 파트너 유통망, 그리고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협력까지 더해져 올해 하반기 부터 중국내 폭발적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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