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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인] 파격적인 운율로…무심한 일상을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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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인] 파격적인 운율로…무심한 일상을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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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생인 박참새 시인(사진)은 기존의 문학적 틀을 과감히 벗어난 언어로 주목받으며 한국 시단의 새로운 세대 대표자로 부상했다.

    박 시인은 부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이름은 곧 스타일과 문제의식으로 읽힌다. 2023년 발표한 첫 시집 <정신머리>는 파격적 형식과 거침없는 언어로 독자와 평단의 시선을 끌었다. 시집은 전통적인 시 형식을 넘어 이메일 메신저, 일기, 진료 차트 등 다양한 텍스트를 넘나들며, 무심한 일상과 내면의 절규를 결합한 실험적 구조를 보여준다. 일부 작품에서는 거친 표현과 비속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 시집으로 제42회 김수영문학상을 받은 그는 수상 소감에서 “왜 시를 쓰냐고 묻는다면 ‘내 깡패 되려고 그렇소’라고 답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발언은 자신만의 언어적 정체성과 문학적 태도를 천명한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해에는 첫 산문집 <탁월하게 서글픈 자의식>을 발간하며 산문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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