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깅스 브랜드 ‘안다르’의 모회사 에코마케팅이 2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새로운 주인이 될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일 오전 10시8분 현재 에코마케팅은 전일 대비 3210원(30%) 오른 1만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철웅 외 1인이 보유주식 전량(1353만4558주·지분율43.66%)을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작년 12월31일 체결했다고 이날 개장 전 밝혔다. 당수도 대금은 2165억5298만2000원이다.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베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와 함께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은 주식시장에 있는 에코마케팅의 잔여지분 전량에 대해 주당 1만6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공개매수 대금은 모두 2800억원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