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출근길인 2일 최저 -17도의 한파 속에 강풍까지 이어지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충남권 내륙, 경북권 내륙, 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 중심 -15도)으로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관측됐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6도 △부산 -6도 △제주 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전남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3㎝ △충남 서해안 1㎝ 안팎 △대전·세종·충남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안팎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3~8㎝(많은 곳 전북 서해안 10㎝ 이상) △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전남 서해안 10㎝ 이상) △전남 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3일 새벽까지) 10~30㎝ △제주도 산지(3일 오전까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0㎝ △제주도 해안 2~7㎝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 1㎜ 안팎 △대전·세종·충남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안팎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5~10㎜ △광주·전남 서부 5~10㎜ △전남 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3일 새벽까지) 10~30㎜ △제주도(3일 오전까지) 5~30㎜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 중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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