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 95.46
  • 2.27%
코스닥

945.57

  • 20.10
  • 2.17%
1/3

숙행 교제 유부남 "이혼 전제로 별거 중…동거 아냐" 반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숙행 교제 유부남 "이혼 전제로 별거 중…동거 아냐" 반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와 만남을 가진 유부남이 입을 열었다. 그는 사진이 기혼자임을 밝히 불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별거 중 만난 것이라며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은 1일 트로트 가수 숙행과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진 A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유부남을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왜곡된 내용이 많아 해명할 필요를 느꼈다"며 입장을 밝히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을 숙행과 동갑인 1979년생 사업가라고 소개하며, 불거진 상간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경위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인을 통해 2024년 숙행을 소개받았고, 지난해 1월부터 친분을 쌓으며 자주 만났다. 당시 숙행의 부산 행사에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숙행의 매니저가 병원에 있어 마침 부산 출장이 있던 내가 동행한 것일 뿐 교제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초 아내와 별거에 들어간 뒤 숙행과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자녀의 수능이 끝날 때까지 가정을 바로 정리하지 못했지만, 숙행에게는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며 모든 절차가 정리됐다고 설명했다"며 "숙행 역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부담스러워했고,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맞는지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말했다.


    CCTV에 포착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스킨십 장면과 관련해서는 "제가 따로 거주하던 집에 숙행이 방문했다가 촬영된 것"이라며 "자주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동거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A씨는 또 "숙행이 유부남을 만난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류상 절차만 남아 있어 이미 이혼이 끝났다고 믿었을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제 말을 믿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나에게 돌려도 좋다.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면 보상하겠다"며 "숙행이 지금 많이 상처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12월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방송에서는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를 했다"는 40대 여성의 제보가 공개됐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보자의 남편과 숙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옹하거나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전파를 탔다. 제보자는 두 자녀를 둔 상태에서 남편이 외도를 이유로 집을 나갔다며 숙행을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숙행이 당사자로 지목됐다. 숙행은 방송 다음 날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모든 사실관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최근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


    숙행 역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상대방으로부터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재산 분할과 위자료 정리도 끝났다는 말을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지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될 경우 저와 가족,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과도한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