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아이모드) 교통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이모드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승차하면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버스 운행 시스템이다. 16인승 차량 총 6대가 운행됐다.2021년 9월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다.
이번 한시적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사업비는 약 8억원으로 예상된다. 비용은 검단택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부담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수요응답형 버스의 한시적 연장 운영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