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준영이 202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6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조준영은 헤븐리·티빙에서 공개된 '2반 이희수'에서 외모, 학업, 운동 실력, 성격 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뛰어난 '주찬영' 역으로 출연, 친구들과의 우정부터 첫사랑의 떨림,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청춘의 성장통을 자연스러운 감정선으로 연기해 큰 공감을 얻었다.
여기에 KBS Joy '디어엠'에서는 '반이담' 역으로 분해 패기로운 연하의 당돌한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이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조준영은 첫 주연작인 MBC '바니와 오빠들'에서 워너비 조소과 복학생 '차지원' 캐릭터를 통해 다정한 매너, 깊은 눈빛, 사려 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남친 1순위로 등극, 캠퍼스 로맨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준영은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독특한 개성을 지닌 '남기정' 역으로 열연해 웹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싱크로율 100% 비주얼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웹찢남 타이틀 합법자'라는 별명을 획득, 웹툰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신예 스타로 떠올랐다.
이렇듯 조준영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올 한 해만 네 개의 작품에 연속 출연하는 열일 행보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오는 1월 5일 첫 방송하는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에서 불굴의 전교 1등 '선한결'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 2026년에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준영이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