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인디 뮤지션 해외 진출 지원사업 ‘경기뮤직비즈니스’를 통해 도내 인디밴드가 베트남 대표 음악축제 무대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인 인디밴드 다다다(DADADA)와 향(HYANG)은 지난달 27~3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호조 시티 텟 페스트'에 공식 초청돼 공연했다. 두 팀은 메인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는 9월 경기뮤직비즈니스 쇼케이스에서 현지 관계자들의 평가를 거쳐 성사됐다.
경콘진은 일본·대만 등 아시아 전반으로 음악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