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AI 개발·투자 열풍…'영리치' 늘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AI 개발·투자 열풍…'영리치' 늘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개발·투자 열풍 속에서 20~30대 젊은 부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단축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챗GPT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AI 분야에서는 신흥 억만장자가 잇달아 나왔다. 오픈AI 출신인 미라 무라티(37)가 지난 2월 창업한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은 설립 4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또 다른 오픈AI 출신인 일리야 수츠케베르(39)가 지난해 6월 세운 ‘세이프슈퍼인텔리전스’는 지금까지 기업가치 32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아직 어떤 제품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31)가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도 200억달러로 평가된다.


    세계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것과도 대조적이다. NYT는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단기간 기업가치를 끌어올렸다”고 짚었다.

    또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의 마이클 트루엘 CEO(24), 채용 플랫폼 ‘머코’의 브렌던 푸디 CEO 등 20대 신흥 부호가 등장했다. 루시 궈 스케일AI 공동창업자(31)와 무라티 창업자 등을 제외하면 신흥 억만장자 대다수는 남성으로 집계됐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