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그룹이 ‘사랑의 열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연말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3억원을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권 삼천리그룹 부회장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접 찾아 삼천리그룹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삼천리그룹은 최근 3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 5억원 이상을 달성해 나눔명문기업 골드 회원으로 가입했다. 동시에 ‘나눔명문기업 700호’에도 선정됐다.
나눔명문기업은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공헌의 모범을 제시한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유 부회장은 “삼천리그룹은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을 아우르는 국민의 삶에 필수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명문기업의 이름에 걸맞게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