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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라인업까지 확장한 미니,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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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라인업까지 확장한 미니,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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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MINI) 코리아가 올해 1~11월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니는 이 기간 전년보다 4.2% 증가한 7180대를 판매했다. 11월에는 918대를 팔며 올해 월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전기차 도입해 라인업 확장
    미니는 지난해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순수 전기차 3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미니 최초의 전기차 전용 모델인 미니 에이스맨까지 도입하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영역을 확장했다.

    미니의 라인업 확대에 고객도 크게 호응했다. 특정 차량에 편중되지 않고 전 모델이 고르게 판매되며 두루 인기를 얻었다. 미니 고유의 헤리티지가 가장 깊이 담긴 ‘미니 쿠퍼 3-도어’가 35.2%(2531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여유롭고 다재다능한 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이 26.3%(1886대), 경쾌한 주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미니 쿠퍼 5-도어’가 25.3%(1818대)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낭만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미니 쿠퍼 컨버터블’이 7.0%(503대), 세계적인 물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미니 에이스맨’ 역시 6.2%(442대)를 기록했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비중을 보면 내연기관차가 76.2%(5470대), 전기차가 23.8%(1710대)로 집계됐다. 올해 판매된 미니 4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
    ◇ 소형차 편견을 뛰어넘는 탁월한 안전성
    미니의 인기 비결은 전 라인업의 탁월한 상품성이다. 소형차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는 우수한 안전성까지 겸비했다.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미니 에이스맨 모두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미니의 세 모델 모두 유로NCAP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인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보호 △안전 보조 장치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니 컨트리맨과 미니 에이스맨은 어린이 탑승객 보호 능력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뒷좌석에 탄 어린이의 전방 및 측면 충돌 시 안전성 테스트에서 두 모델 모두 만점(24점)을 기록했다. 유아용 카시트 장착 성능 역시 둘 다 만점(12점)을 받았다. 미니 쿠퍼 3-도어는 성인 탑승객 보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 모두 우수한 안전도를 인정받았다. 측면 충돌 시 보호 평가에서 만점(16점)에 가까운 점수(15.8점)를 획득했다. 또 미니 쿠퍼 3-도어는 JCW까지 모든 라인업이 공통된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니의 안전 철학이 지속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개척
    미니는 ‘소형차 불모지’로 꼽히는 한국 시장에 최초로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도입하고 개척한 브랜드다. 독보적인 헤리티지가 반영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의 ‘고-카트 감각(Go-Kart feeling)’을 통해 국내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미니는 지난 20년 동안 고객에게 제품뿐만 아니라 미니만의 감성이 담긴 문화와 경험까지 선사하며 브랜드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왔다.


    미니 유나이티드와 미니 플리마켓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미니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같이 키워왔다. 미니코리아는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미니 소유주 및 팬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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