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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 투자자픽은 KODEX…1년간 13.5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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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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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ODEX가 올해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국 대표지수와 커버드콜 ETF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다.


      29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ETF의 올해(26일 기준) 개인 순매수액은 13조549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6조3340억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 순매수 점유율도 32.1%에서 38.9%로 증가하며 업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기관투자자에 강하고 개인투자자에 약하다는 세간의 통념을 깨고 올해는 개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ETF로 거듭난 것"이라 말했다.


      개별 종목별로도 개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ODEX 미국S&P500'(1조7232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1조4903억원) 등 미국 대표지수 상품을 비롯해 국내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1조4611억원)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하락장에 대응하면서 배당 수요를 충족시킨 커버드콜 ETF인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1조3149억원)과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7160억원) 등도 순위권에 들었다.

      KODEX ETF는 올해 10월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2002년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을 출시한 이후 2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KODEX ETF 순자산 규모는 113조1000억원으로, 점유율 1위(38.2%)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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