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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항,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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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항,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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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는 마산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7대 기항지 중심 크루즈 관광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크루즈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해안을 접한 11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남 마산항(창원시)과 전북 새만금신항(군산시) 2곳을 최종 선정했다.


    마산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해외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업을 통해 기항지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면 국비 지원도 확보할 수 있다.

    또 신규 기항지에는 국내 크루즈산업 발전협의회 참여, 해수부 크루즈 여행 공식 가이드 홈페이지 등재, 한국관광공사 주관 기항지 홍보·브로슈어 제작 및 선사 팸투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1월부터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 함안 낙화놀이 등 경남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연계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전국 크루즈 기항 경험이 있는 부산, 서산, 포항, 속초, 울산 등 크루즈 기항지를 방문해 크루즈 유치 경험과 출입국 절차, 세관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경상남도는 마산항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을 계기로 크루즈 기항 실적을 확대하고 국내외 포트세일즈에 참여해 지역 내 해수부 크루즈 터미널 신설의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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