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카데미, 1월 '2026 부동산 대전망' 강의 개최

2026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대형 강의가 내년 1월 개최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손품왕’의 김우재 대표와 당부쌤으로 잘 알려진 자유 아카데미의 김도형 원장은 2026년 1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부동산 대전망’ 강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장을 흔든 금리·정책·경기 변수들을 복기하고, 공급·유동성·정책 구조 변화가 내년 가격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단기 이슈 중심의 전망보다, 시장을 해석하는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보유 전략, ▲입지·단지 선택 기준, ▲아파트 투자 시 체크 포인트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내용도 포함된다.

자유아카데미의 대전망 강의는 2024~2025년 2년 연속으로 오프라인 부동산 강의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주최 측은 전년도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올해 좌석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도형 자유 아카데미 원장은 최근 7년간 유망 지역을 적중해 온 실전 투자 전문가로, 현재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부동산&금융아카데미(RFA)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은 공급 부족과 통화량 증가 흐름을 근거로 2026년 상승 가능성을 전망한다.

김우재 손품왕 대표는 IT 대기업에서 13년간 근무한 이력을 기반으로 2019년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손품왕’을 직접 개발했다. 1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근거 없는 현상은 없다’는 분석 철학을 제시하며, 데이터로 시장의 원인을 해석하는 방식의 교육을 지속해 왔다. 김 대표는 “금리 중심의 시장 환경이 마무리되면, 공급과 정책 변화가 가격을 좌우하는 국면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주최 측은 “여러 변수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기준을 제공하고, 유망한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을 제공하는 데 강의 목적이 있다”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2026년 공급 사이클, 정책 리스크, 유동성 변화 등 구조적 요소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지난 26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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