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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하루 10분 '나'에 대해 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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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하루 10분 '나'에 대해 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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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일상과 감정이 끊임없이 스크롤되는 시대, 정작 ‘나’는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을까. 독일에서 출간된 뒤 SNS에서 자발적 공유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의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나 자신을 쓰는 책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자기 성찰의 문을 연다. 독자 사이에서 ‘자기 탐색 워크북’으로 화제가 됐다.

    책은 질문과 실천 과제 24개를 통해 독자가 삶의 가치, 감정, 바람을 되돌아보도록 안내한다. “내가 자서전을 쓴다면 제목은?”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은?” 같은 질문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페이지 곳곳의 여백은 독자의 기록으로 채워질 때 완성된다. 남의 삶을 소비하는 대신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2000년생 독일 작가 톰 봅지엔의 여행과 사유에서 시작된 이 책은 거창한 목표를 요구하지 않는다. 준비물은 단지 연필 한 자루와 하루 10분의 마음.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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