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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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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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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현대그룹이 25일 밝혔다. 향년 97세.

    고인은 남편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과 사이에 현 회장 등 4녀를 뒀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20분,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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