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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계란값 다시 불안…전년 대비 11.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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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계란값 다시 불안…전년 대비 11.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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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산지 가격이 전년 대비 10% 넘게 뛰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계란 특란 한 판(30개)의 농장 출하(산지) 가격은 5242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4712원)보다 11.3% 올랐다. 작년 12월 평균 가격(4863원)과 비교해도 7.8% 비싼 수준이다. 특란 한 판의 도매가격도 상승했다. 24일 계란 특란 30개 도매가격은 5492원으로 작년 같은 날(5228원) 대비 5.1% 높았다. 작년 12월 평균 가격(5224원)과 비교해도 5.1% 올랐다.


    수급 불안 우려도 제기된다. 올해 동절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건수는 11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두 배가량 많다. AI로 인한 살처분으로 하루 계란 생산량이 약 3%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가들이 닭을 더 많이 들여와 키워 이달 계란 생산량은 평년보다 많고 지난해와 비슷해 계란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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