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주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전달식을 열고,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등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백미 20㎏ 415포대(8.3t)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좀도리'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생활 속에서도 밥을 지을 때 부엌 한구석 항아리에 한 움큼씩 쌀을 모아 이웃사랑을 나누던 것을 말한다.
MG새마을금고는 이에 착안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복 나눔 캠페인이다.
동광주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
동광주새마을금고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포대의 쌀을 기탁했다.
한종훈 동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동광주새마을금고의 창립이념에 발맞춰 이웃사랑의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