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넥스트레이드 "내년 1분기 종목수 700개로 확대"…삼성에피스 신규 편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내년 1분기 종목수 700개로 확대"…삼성에피스 신규 편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1분기 전체 매매체결 대상종목 수를 700개로 확대한다.

    24일 넥스트레이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각각 375개, 325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구성하는 350개 종목과 지수 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구성된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거래한도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상장종목의 주가분포 등을 고려했다"며 "거래량 변화가 과도하게 큰 종목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삼성에피스홀딩스, 한진, 명인제약, 미래에셋생명, 부국증권, 에이블씨엔씨 등 5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CJ프레시웨이, 원익머트리얼즈, 나이스정보통신, 제이브이엠, 바텍 등 66개 종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SK네트웍스와 파트론 등 152개 종목은 편출 대상에 올랐다. 직전 분기 거래대상 종목 중 거래량 한도관리 목적으로 편출된 한국전력, 에코프로 등 103개 종목은 재선정됐다. 기존 거래되는 삼성전자, 알테오젠 등 477개 종목은 계속해서 매매체결 대상 종목으로 운영된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한국거래소(KRX) 전체 거래량의 15%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8월 이후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165개 종목을 순차적으로 편출했다. 최근 거래대상 종목 수가 630개로 줄었으나, 내년부터는 다시 700개로 늘어나게 됐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매매체결 대상종목은 매 분기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거래량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올 3분기 이후 거래 종목 수를 줄여왔다"며 "올해 연말까지 한도 규제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