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지주와 은행의 경영진 9명을 신규 선임했다. 경영진에 합류한 새 임원 대부분이 1970년대생으로 조직의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신한은행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7명의 임원을 새 경영진으로 선임했다. 강영홍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55) 이종구 영업추진1그룹장(부행장·56) 김정훈 브랜드홍보그룹장(부행장·55) 이승목 고객솔루션그룹장(상무·54) 이재규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상무·53) 강수종 자본시장그룹장(상무·54) 김경태 리스크관리그룹장(상무·54)이 경영진엔 합류했다.
조직도 일부 개편했다. 시니어 자산관리와 외국인 고객 확대,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했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을 이끌었던 강대오 부행장(55)이 이 조직을 맡는다.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은 기관·제휴영업그룹으로 합쳐졌다. 고객솔루션그룹장인 이봉재 부행장(55)이 이 조직을 이끈다. 경영지원그룹 산하에는 생산·포용금융부가 새로 꾸려졌다. 5년간 110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한금융지주도 이날 경영진 두 명을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했다. 장정훈 신한투자증권 부사장(54)이 그룹재무부문장, 나훈 신한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56)이 리스크관리파트장으로 선임됐다.
신한캐피탈은 최영규 부사장을 기업금융그룹장 겸 투자금융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나머지 경영진과 본부장들은 모두 연임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