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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도 막았는데, 네깟 게 뭐라고"…문성근도 '탈팡'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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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도 막았는데, 네깟 게 뭐라고"…문성근도 '탈팡'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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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미온적 대응을 보이자 유명인사들이 잇달아 '탈팡(쿠팡 탈퇴)'을 선언하고 나섰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문성근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쿠팡 로고와 함께 '계엄도 막았는데 네깟 게 뭐라고'라는 문구가 적힌 게시물을 공유했다.


    앞서 그는 또다른 게시글에서도 "쿠팡 안 쓰기 쉽네"라며 "GS SHOP과 N+스토어를 나란히 깔아두고 먼저 검색한다. 새벽 배송 없으면 하루 이틀 미리 주문하면 된다. 성질나는데 그것도 못 하냐?"고 적으며 불매 의사를 보였다.

    배우 김의성도 쿠팡 회원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김의성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저는 네이버쇼핑을 쓴다. 몇 가지 불편한 점은 있지만 쓸 만하다"며 "새벽 배송 없어도 살 만하다. 탈퇴한 모 업체(쿠팡)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작곡가 윤일상도 '탈팡'에 동참했다. 그는 19일 SNS에 "기꺼이 불편할 것"이라며 "직원을 소모품처럼 다루거나 노동의 존엄을 외면하는 기업, 경영자의 양심보다 이윤의 논리가 앞서는 기업이라면 설령 그것이 대체 불가능한 상품이나 플랫폼일지라도 우리는 불편을 감수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기꺼이 불편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우리가 불편해하지 않는 한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3379만개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은 국회 청문회에서도 출석만 했을 뿐 책임 있는 해명이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강한승 전 대표 등 3인은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됐음에도 불출석하면서 책임 회피 논란이 일었다. 결국 청문회에는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 임원 두 명만 출석하면서 소비자들의 반감이 더욱 커졌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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