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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OW]고즈넉하게 교토를 즐길 수 있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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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NOW]고즈넉하게 교토를 즐길 수 있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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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골 고객들의 요청으로 관서지방의 주요 관광지를 자주 찾는다. 프라이빗 투어 특성상 3~4일을 함께 동행하는 일정이 많아, 낯선 가이드와의 어색함보다는 이미 신뢰가 형성된 가이드와 여행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 그 때문에 도쿄에서 오사카, 교토까지 직접 이동하는 일정도 마다하지 않는다.




    교토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 불린다. 정해진 일정 속에서 관광지를 오가며 “저 건물은 무엇일까”, “관광 상품으로서의 매력은 충분할까”라는 질문을 늘 마음에 품어왔다. 이번에는 손님과 작별한 후, 평가와 재구성을 목적으로 교토를 천천히 돌아볼 기회를 가졌다.


    SNS 이미지에 익숙해진 여행 방식은 때로 관광지를 ‘선택’하게 만들지만, 일부 명소는 과도한 인파로 인해 차분한 여행보다는 피로감만 남기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이번 평가에서는 기요미즈데라, 니조성, 금각사·은각사,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후시미이나리 신사, 료안지 등 대표 명소는 의도적으로 제외했다.

    평가 대상 주요 장소 광륭사(고류지, ?隆寺)
    일본 국보 제1호로 지정된 불상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국 국보 제83호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비교보다는 상대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는 시선이 필요하다.
    교토교엔(교토고쇼, 마루타마치역)
    에도성보다 보존 상태가 뛰어나며, 천년 수도 교토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비교적 한적하고,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상세 해설도 가능하다.
    헤이안신궁
    넓은 정원에 비해 고즈넉함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니시키시장
    교토의 부엌’으로 불렸던 서민 시장이 관광지화되며 본래의 분위기는 많이 희석된 인상을 준다.
    니시혼간지
    교토 방문 시 반드시 추천할 만한 장소. 압도적인 규모의 건축물과 공간 구성은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히가시혼간지
    일정이 빠듯하다면 생략도 가능하나, 무사 문화의 흔적과 장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지(교왕호국사)
    외부 관람만으로도 충분하다. 주차비 600엔, 입장료 1,200엔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교토타워
    낮과 밤, 시간대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있는 장소다.
    기온 거리
    기요미즈데라 → 호칸지 오층탑 → 야사카신사 관람 후 기온 거리를 지나 가모가와에서 식사하는 동선이 이상적이다.




    교통 문제
    교토는 전철과 직접 연결되지 않은 관광지가 많아 버스 의존도가 높고, 대기 시간과 혼잡으로 인해 탑승조차 어려운 경우가 잦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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