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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 "미국의 큰 승리"…고려아연 美제련소 건설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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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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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계약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큰 승리"라면서 반겼다.

      러트닉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을 끝내는 변혁적인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는 여기 미국에서 연간 54만 톤(t)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해당 광물이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 핵심 기술들을 작동시킨다면서 "갈륨, 게르마늄, 인듐, 안티몬, 구리, 은, 금, 아연과 더 많은 것들이 모두 미국 땅에서 생산돼 전투기와 위성부터 반도체 제조공장과 전력망까지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26년부터 미국은 고려아연의 확대된 글로벌 생산에 우선 접근권을 확보해 미국 안보와 제조업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기는 방식"이라며 "여기서 만들고 공급망을 확보하며 훌륭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을 산업 및 기술 리더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위한 또 하나의 거대한 승리를 거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제련소 건설 투자안을 의결했다.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 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달러) 규모에 이른다.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미 상무부는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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