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뷰가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상장 이튿날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9분 현재 테라뷰는 전일 대비 2930원(18.31%) 상승한 1만8930원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테라뷰는 가격제한폭 상단인 2만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장 첫날 테라뷰는 공모가(8000원)보다 2배 높은 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라뷰는 영국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테라뷰는 1초에 1조 회 진동하는 전자기파인 테라헤르츠의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정밀 비파괴 검사장비 기업이다.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도장, 리튬이온 배터리 전극 코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첨단 검사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