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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유산업에 AI 기술 접목…'수익성 있는 성장' 새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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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정유산업에 AI 기술 접목…'수익성 있는 성장' 새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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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허세홍 대표·사진)가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AI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GS칼텍스는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의 핵심 축으로 ‘디지털 &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DAX)’을 설정하고, AI 기술의 사내 확산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96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정유사로,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에너지 선도 기업이다. 단일 정유 공장 기준 세계 4위 원유 정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정유·석유화학과 같은 전통 제조업에서 AI를 도입한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산업 운영 철학과 경쟁력의 근간을 바꾸는 일이다. 정유·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속 운전되며, 서로 복잡하게 상호 작용한다. AI가 적용되면 방대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 운전 조건을 제시하고, 위험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기존에 숙련자 경험에 의존하던 의사결정이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운영체계로 전환된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에 AI 기반 CCTV를 도입해 사업장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다. 또한, 고소 및 밀폐 공간과 같은 고위험 작업에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작업의 안정성과 점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내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인 ‘AIU’를 올해 상반기에 도입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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