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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전자 · 57만 닉스, 쭉쭉 더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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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삼성전자가 10만9500원, SK하이닉스가 57만7000원으로 주식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각각1.01%, 6.07%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 4일 삼성전자는 11만2400원을 기록했고 같은 달 11일 SK하이닉스는 64만6000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주가는 그 뒤로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11월 말부터 회복을 시작했다.


    차용호 LS 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따른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수혜를 가장 크게 가져갈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엔비디아향 HBM 진입이 가장 늦었지만, 최근 구글 TPU(텐서처리장치) 강세로 인한 HBM 수요 다변화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이 두 기업은 코스피 시장의 상을 이뤄낸 주요 원인이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지수상승을 야기한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4% 오른 4154.85으로 장을 마감했다.

    로봇 업종도 강세다. 국민성장펀드 투입 기대감과 현재차그룹의 육성 기대감에 코스닥 중심으로 퍼졌다. 현대무벡스(10.39%), 클로봇(8.73%), 에스피지(12.61%) 등이 상승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927.79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도 함께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8.52% 오른 17만3300원으로, 에코프로는 21.26% 오른 11만7500원으로 8일 장을 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상승폭을 키우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고 “코스닥은 활성화 정책 영향으로 상승한 뒤 바이오텍의 상승세는 주춤하는 반면 2차전지 및 로봇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원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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