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 보름달이 12월 하늘에 떠올라 지구 곳곳에서 관측되었습니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 두 번째로 큰 슈퍼문(Supermoon)입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서 떠올라 평소보다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슈퍼문은 보통 한 해에 3~4회 정도 관측되지만, 어떤 해에는 아예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12월의 보름달은 북미 지역에선 ‘콜드문(Cold Moon)’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추위가 깊어지고 밤이 길어지는 시기의 특징을 담은 이름입니다. 겨울철 보름달은 하늘의 가장 높은 지점을 지나며 달빛이 또렷한 그림자를 만들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번 12월 보름달은 슈퍼문의 웅장함과 콜드문의 겨울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천체 현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연말 밤하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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