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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밀어준다" 전망에…로봇주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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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밀어준다" 전망에…로봇주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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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로봇 관련 종목들이 4일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로봇 산업 육성 정책을 도입할 것이란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에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14.16%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담당 계열사로, 로봇 제어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로봇 관련주도 강세다. 두산로보틱스는 3.91% 오른 7만9700원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29% 오른 4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최근 로봇 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초 로봇 산업 육성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도 로봇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개발하고 있는 테슬라는 4.08% 상승했다. 록웰 오토메이션(+2.34%) 제브라테크놀로지(+2.36%) 테라다인(+2.7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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