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비철(대표 송명환·사진)은 비철금속 합금 제조를 중심으로 철강, 자동차, 가전,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며 국내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도금용 갈바륨, 알루미늄, 아연 합금 잉곳 등을 2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국내 최초 갈바륨 도금 강판용 모합금 개발 등 소재 국산화에도 성공했다.풍전비철은 최근 1년간 2억3500만달러를 수출하며 2014년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2억달러를 돌파했다.
도금용 갈바륨 합금 잉곳이 전체 수출액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베트남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콜롬비아 호주 등 7개국에 신규 진출해 해외 고객 30곳을 확보했다. 현지 기술 상담과 장기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수출 기반을 넓히고 신규 시장 개척을 지속하고 있다.
풍전비철은 대표 기술인 도금용 알루미늄 잉곳 표면 균일화 기술과 폐자원 기반 고순도 산화아연 회수 기술, 고내식 도금 강판 개발 기술 등을 확보해 고부가가치 소재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연구소와 특허 3건을 기반으로 포스코·KG스틸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고내식 소재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풍전비철은 2016년 이후 4개사 인수와 연구 인력 확충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크랩 재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