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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시장 활성화 정책 수혜…목표가 35만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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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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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2일 키움증권을 증권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주가가 하락해 저평가 매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백두산 연구원은 "11월 13일 기록했던 고점 대비 현재 주가는 13.4% 하락했다. 2025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8배인 지금이 재진입 기회"라고 주장했다.


      키움증권의 투자 포인트로 호실적을 꼽았다. 백 연구원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운용손익 모두 순항 중이다"라며 "정보기술(IT) 업종 위주로 주가지수가 상승한 점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 호조 등을 고려하면 4분기 운용손익은 시장 우려 대비 견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11월 국내 주식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ETP 등 제외)은 39조1000억원이다. 11월 중순부터 시장은 부진했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32조 내외에서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상황"이라며 "최근 추세가 이달 말까지 유지되면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30조원대 후반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기존 추정치인 32조원을 웃돌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오는 4일 '코스닥 경쟁력 강화방안'이 발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되고 있지만, 단기적인 이슈로 접근하기 보다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아우르는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꾸준히 나올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가결된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법안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돼 2025년 배당부터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될 전망"이라며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가 중첩된 키움증권을 최근 시장 조정 논란에도 증권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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