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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각자대표에 '오너 3세' 신유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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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각자대표에 '오너 3세' 신유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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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부사장·사진)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로 선임됐다. 그룹의 핵심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맡아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롯데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 부사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부사장은 기존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함께 바이오 사업을 공동 지휘한다. 롯데지주에 신설될 전략 컨트롤 조직에서도 중책을 맡아 그룹 전반의 사업 혁신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주도한다.


    신 부사장은 2023년 말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아 해외 사업을 이끌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로부터 미국 뉴욕주 시큐러스시의 의약품 생산공장을 2080억원에 인수했다. 미국 제약사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는 인천 송도에도 대규모 바이오 생산 기지를 건설 중이다. 2030년까지 약 4조60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 부사장은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해 본격적인 후계 수업을 시작했다. 2022년 5월 롯데케미칼 상무보에 선임됐고 2022년 말엔 상무로 승진했다. 2023년엔 전무, 지난해에는 부사장으로 연속 승진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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