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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오너 3세 구동휘,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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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오너 3세 구동휘,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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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의 오너 3세 구동휘 LS MnM 대표(사진)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사업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S전선, LS일렉트릭 등 그룹 핵심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시켰다.

    ▶관련인사 A32면


    LS그룹은 25일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9명, 신규 이사 12명 등 총 30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자는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외아들인 구동휘 대표다. 1982년생인 구 신임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을 통해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킨 점을 평가받았다. 구 사장은 황산니켈, 전구체 등 LS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전기차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력기기 사업을 맡고 있는 LS일렉트릭의 채대석 대표와 안길영 글로벌사업지원본부장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변압기 등 LS일렉트릭의 주력 제품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LS일렉트릭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414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922억원) 대비 7.8% 늘었고, 영업이익(2966억원)은 같은 기간 9.9% 증가했다. LS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S ITC의 조의제 대표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밖에 LS메탈 대표를 맡았던 문명주 전무는 ㈜LS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이동하고, LS전선의 김우태 안전경영총괄(전무)은 각자 대표에 선임됐다.

    한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이날 해저케이블 포설 계열사인 LS마린솔루션 지분을 처음으로 사들였다. 구 회장은 1만7840주를 주당 2만4822~2만5950원에 장내 매수했다.



    황정수/박의명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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