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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의 반등' vs '5주 연속 둔화'…아파트값 누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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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의 반등' vs '5주 연속 둔화'…아파트값 누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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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주 만의 반등’ vs ‘5주 연속 둔화’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의 서울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 조사가 엇갈려 관심을 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20% 올랐다. 오름폭이 지난주(0.17%)보다 커졌다.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3주 연속 상승세가 약해지던 흐름이 4주 만에 깨지며 다시 오름폭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했다.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은 달랐다. 이날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 변동률 0.23%로, 5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KB부동산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으로 오름세가 꺾이면서 5주째 상승폭이 둔화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3일 기준으로 0.68%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10월 20일 0.66% → 10월 27일 0.49% → 11월 3일 0.30% → 11월 10일 0.26% → 11월 17일 0.23%' 등으로 5주 연속 둔화했다는 분석이다.

    KB부동산과 통계 결과가 서로 엇갈린 것과 관련해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민간 통계와는 표본 구성, 조사 방법, 산정 방법 등이 달라 같은 기간 통계 결과가 다를 수 있다”며 “주택 동향 조사의 변동률은 전기 대비 당기 지수의 변동률로 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전주 대비 상승폭 변화로 한 주간의 단기적 시장 상황을 보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추세 상승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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