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엠티엑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0일 장 초반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씨엠티엑스는 공모가 6만500원 대비 106.61%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54.55% 상승한 15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초가는 15만2000원에 형성됐다.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인 씨엠티엑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1차 협력사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87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