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엔비디아 호실적 영향에 투자심리가 자극되면서 다시 4000선 위로 올라섰다.
20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8.21포인트(2.75%) 오른 4037.7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58% 상승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을 일축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기관 투자자와 개인이 각각 357억원과 1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32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대와 5%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빨간불을 켰다. 네이버와 SK스퀘어는 각각 5%대와 7%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3% 오른 887.23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3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과 6억원 매도우위다.
반도체 식각 공정용 실리콘 파츠 제조기업인 씨엠티엑스는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14%대 뛰면서 '따블'에 성공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51.24% 뛴 15만2000원에 형성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오른 1467.4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