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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86% "정년연장보다 선별 재고용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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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86% "정년연장보다 선별 재고용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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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정년 연장 입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일률적인 법정 정년 연장보다 선별 재고용을 원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정년제가 있는 30인 이상 중소기업 중 설문에 응한 기업의 86.2%가 선별 재고용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법정 정년 연장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한 곳은 13.8%였다. 선별 재고용은 직무·성과·건강상태 등에 따라 고용 연장 대상자를 결정하고, 재고용 시 새로운 근로계약을 맺어 고용 기간과 임금을 조정하는 형태다.


    응답 기업 중 67.8%는 정년퇴직자를 촉탁직으로 재고용하는 형태로 고용 기간을 연장하고 있었다.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 중 79.1%가 직무·성과·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고용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희망자 전원을 고용 연장하는 곳은 20.9%였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정년제가 있는 중소기업 대부분이 선별 재고용을 현실적인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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