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 71.54
  • 1.78%
코스닥

924.74

  • 5.09
  • 0.55%
1/7

美 나스닥 상장사 'IP 스트래티지', 아리아 생태계 토큰 비축 발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나스닥 상장사 'IP 스트래티지', 아리아 생태계 토큰 비축 발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나스닥 상장사 IP 스트래티지(IP Strategy)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기반 실물자산화(RWA)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의 네이티브 토큰 'ARIAIP'과 'APL'을 전략적으로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토리(STORY, IP)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전략을 운영하는 IP 스트래티지는 이번 매입을 통해 스토리 생태계에서 상업성이 검증된 IP RWA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중장기 생태계 참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P 스트래티지는 이번에 확보한 'ARIAIP'을 통해 아리아 프로토콜의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음원 IP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을 반영한 'APL'을 보유하면서 IP 기반 수익형 자산에 대한 접근성도 넓혔다.

    회사는 두 자산 확보가 스토리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자사 재무전략을 보완할 뿐 아니라, 음원 로열티 기반 IP RWA와 같은 상업적 활용도가 높은 모델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PL'은 최근 수익성이 확대된 IP 스트래티지의 밸리데이터 사업과 함께 향후 신규 수익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리아 프로토콜은 스토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음원 IP의 소유권 관리·라이선싱·수익 분배를 온체인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BTS·저스틴 비버·블랙핑크·마돈나·마일리 사이러스 등의 음원 카탈로그를 토큰화해 IP RWA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 진행된 'ARIAIP ' 커뮤니티 세일이 초과 청약으로 마감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가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승윤 스토리 대표 및 IP 스트래티지 자문위원장은 "아리아는 프로그램 가능한 IP가 어떤 상업적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IP 스트래티지의 이번 매입은 스토리 기반 IP 경제가 생태계 성숙도와 기관 참여 준비도 측면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아리아 프로토콜 공동창업자인 데이비드 코스티너(David Kostiner)는 "IP 스트래티지가 'ARIAIP'과 'APL' 보유자로 합류한 것은 아리아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중요한 신호"라며 "규제된 자본시장을 온체인 IP 자산과 연결하는 역할이 IP RWA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P 스트래티지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전략 로드맵과 사업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80조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IP 자산군 접근성 확대 방안, 스토리를 주요 준비자산으로 보유한 모델의 차별성, 밸리데이터 사업 성과, AI·블록체인·IP가 결합하는 신규 기관급 시장 전망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