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 71.54
  • 1.78%
코스닥

924.74

  • 5.09
  • 0.55%
1/7

LH, 5억 유로화 채권 발행…공공임대주택 건설에 활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LH, 5억 유로화 채권 발행…공공임대주택 건설에 활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공사 최초로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LH는 5억 유로 규모의 채권(약 8493억원)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LH 통합 이래 최초로 진행됐다. 올해 해외 공모채 발행은 지난 5월 진행된 5억 달러(약 6936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만기는 3년이다.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 대비 37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BNP 파리바, 크레디트아그리콜, 도이치뱅크, HSBC, 한국산업은행(KDB)이 주관했다.

    LH는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암스테르담·런던에서 대면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중 아시아·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를 마치며 투자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이번 채권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