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8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장중 4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11포인트(3.28%) 하락한 3955.14를 기록 중이다. 4044.47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우하향하며 4000선을 내줬다. 장중 코스피가 4000선 아래서 거래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48억원, 37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9716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SK하이닉스(-5.61%)는 60만원선, 삼성전자(-2.88%)는 10만원선을 밑돌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LG에너지솔루션(-3.89%), 두산에너빌리티(-3.49%), 셀트리온(-3.32%), KB금융(-3.31%), 네이버(-2.45%), 기아(-2.04%), 한화오션(-2.02%), 현대차(-1.84%)가 모두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8.99포인트(3.21%) 내린 873.6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는 900선을 넘나들었지만, 낙폭을 키우며 87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9억원, 12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554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에코프로(-6.24%)를 필두로 에코프로비엠(-5.31%), 삼천당제약(-4.95%), 레인보우로보틱스(-4.75%), 에이비엘바이오(-3.92%), 리노공업(-3.98%), HLB(-3.83%), 코오롱티슈진(-2.28%), 클래시스(-2.28%), 펩트론(-2.08%), 보로노이(-1.94%), 리가켐바이오(-1.64%), 알테오젠(-1.4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67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