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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수납 공간·4베이 구조…건설업계 '설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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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수납 공간·4베이 구조…건설업계 '설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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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시장에서 건설업계가 특화설계를 앞세운 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획일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성과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설계가 수요자의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넉넉한 수납 공간,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구조,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가 분양시장 흥행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벽체, 수납공간으로 변형할 수 있는 알파룸 등이 대표적이다. 건설사들은 팬트리, 드레스룸, 다락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도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은 빼놓을 수 없는 단지 내 특화설계로 자리잡았다. 주차장도 건설사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영역이다.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는가 하면, 주차 편의를 위해 가구당 주차대수를 늘리고 주차공간을 기존보다 넓게 배치하는 등의 시도를 하고 있다.


    단지 내 조경에도 신경쓰고 있다.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지으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예컨대 지난 4월 충북 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평균 10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4베이·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다락특화 등을 만든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화 설계를 갖춘 분양 예정단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달 경기 수원 수원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총 470가구)를 선보인다. 당수지구 최고층 단지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 이격배치 등도 선보인다. 워크인 현관 팬트리, 주방·복도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을 곳곳에 배치해 수납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다음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총 2568가구)을 분양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특징이다.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GX룸, 필라테스 스튜디오, 샤워실, 키즈 북하우스, 그룹스터디룸, 1인 스터디룸, 키즈 카페, 이벤트룸, 프라이빗 오피스, 스튜디오, 버블 카페 등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경기 오산 내삼미2구역에서 이달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총 1275가구)를 내놓는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 위주로 내부를 설계했다.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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