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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로 국산 신약 수출…항암제 시장선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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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로 국산 신약 수출…항암제 시장선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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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사람을 위해 없는 약도 구해주겠다.” 김승호 보령 회장은 1957년 서울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열면서 이렇게 다짐했다. 김 회장은 1963년 보령제약을 세우고 의약품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김 회장 손자인 김정균 대표는 2022년 이 회사의 새 수장이 된 뒤 사명을 보령으로 바꿨다. 약을 만드는 ‘제약사’라는 한계를 넘어 ‘생명과 건강’ 관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보령은 2011년 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출시하며 국산 신약 역사를 썼다. 이 약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와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자리 잡으며 국산 신약의 수출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국내 카나브 제품군 처방액은 1837억원으로, 여전히 보령에 든든한 ‘캐시카우’다.


    항암 사업 부문도 성장세다. 보령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인 ‘항암 분야 강자’다. 지난해 항암 사업 매출은 2413억원으로, 5년 전인 2019년 798억원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보령 매출은 1조171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721억원,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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