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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전자·차남 배터리 계열분리후 '형제 경영'…2세 승계 안착한 덕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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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전자·차남 배터리 계열분리후 '형제 경영'…2세 승계 안착한 덕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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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그룹은 2023년 계열분리한 뒤 2세 형제 경영을 공식화했다.

    창업주 이준호 명예회장의 장남 이수훈 회장(53)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 등 기존 전자소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차남 이수완 회장(49)은 소재 중간체를 핵심 사업으로 삼고 배터리 소재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두 형제는 기존 덕산그룹을 계열분리해 이원화된 지주사 체제를 갖췄다. 이수훈 회장은 덕산홀딩스를 지주사로 내세워 덕산하이메탈→덕산네오룩스·덕산넵코어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덕산하이메탈과 OLED 소재 업체 덕산네오룩스의 시가총액이 총 1조3000억원이다. 방위산업 업체인 덕산넵코어스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수완 회장은 덕산산업을 지주사로 세운 뒤 덕산테코피아와 덕산일렉테라를 총괄하고 있다. 이수훈 회장은 2023년 말, 이수완 회장은 지난해 초 부친에게서 덕산홀딩스와 덕산산업을 승계받았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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