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 11.30
  • 0.27%
코스닥

931.35

  • 3.56
  • 0.38%
1/6

삼성SDS, 에쓰오일 모든 IT 서비스 '전담 관리자' 됐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SDS, 에쓰오일 모든 IT 서비스 '전담 관리자' 됐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SDS가 오는 2029년까지 에쓰오일(S-OIL)의 모든 정보통신(IT) 인프라를 전담해 운영한다. 삼성SDS가 17일 에쓰오일과 통합 운영(ITO)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내년 3월부터 3년간 에쓰오일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된다.

    삼성SDS는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에쓰오일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IT 거버넌스 고도화,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에쓰오일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에쓰오일은 기존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해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ITO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며 삼성SDS와 손을 잡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쓰오일은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에쓰오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이번 에쓰오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