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타스가 서울 서여의도와 경기 부천 지역에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경복궁’을 각각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에 문을 여는 서여의도점은 경복궁의 기존 콘셉트를 간소화한 실속형 모델로, 여의도 직장인과 거주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며, ‘삿뽀로’의 일부 해산물 메뉴 추가해 선택 폭을 확대했다. 매장은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비즈니스 식사나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오는 26일에 오픈하는 부천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구성으로, 대표 메뉴인 1++ 한우, 우대꽃갈비, 이동갈비 등 프리미엄 갈비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즈넉한 한옥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와 프라이빗한 룸 구성으로, 상견례나 가족모임 등 품격 있는 자리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엔타스 관계자는 “서여의도점과 부천점은 각각 지역 고객의 특성과 니즈에 맞춰 새롭게 기획한 매장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엔타스는 한식과 외식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타스는 11월부터 전 브랜드에 ‘도도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방문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이 경복궁의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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