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의 수익성이 악화한 건 미국의 보호관세 본격화로 물동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대표 해상운임 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분기 평균 1481로, 전년 동기 대비 52% 급락했다. 4분기는 전통적인 연말 비수기여서 이 같은 실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HMM 관계자는 “항로별 기항지와 투입 선박 조정으로 운항 효율을 최적화하고 냉동 화물, 대형 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